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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나요?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

by 코스멧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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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나요?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

1.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의 정의

레티놀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타민 A의 주요한 형태이다.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는 연한 노란색 결정질 물질이거나 걸쭉한 레티닐팔미테이트는 노란색에서 적황색의 고체 또는 기름기 있는 물질이다. 레티닐팔미테이트는 레티놀과 팔미틱애씨드의 에스터입니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서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주로 헤어, 페이스 메이크업 스킨케어 제품 처방에 사용된다.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상업적 방법으로 생산되지만 동물성 지방이나 어류의 간유 및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식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레티놀은 시각이나 생식 등의 기능 유지와 생장촉진, 피부 또는 점막 등 상피 조직의 정상유지에 필수적이다.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것 외에도 식품 및 비타민 보충제에서도 발견된다.

 

2.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이 사용되는 화장품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피부가 건조해져서 각질이 생기는 플레이킹 현상을 줄이고 탄력을 회복시켜 건조하거나 손상된 피부를 생기있게 바꿔준다. 또한 부드럽고 풍성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모발로 가꿔주거나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 손상된 머릿결을 개선하여 모발의 모양과 감촉을 향상시킨다.

 

3.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의 안전성

비타민A와 비타민A 유도체, 화합물을 모두 통틀어 '레티노이드'라고 한다. 비타민A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생리 활성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로 개발되는데. 그래서 유도체의 형태도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를 위해 비타민A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여러 연구를 거쳐서 피부에 가장 최적화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레티놀'이다. 친유성 분자로 구성되어 있는 레티놀을 피부에 적용하면 자체적으로 방어막 역할을 하는 지질층은 쉽게 통과할 수 있고 민감 반응이나 부작용없이 피부에 적용할 수 있다.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피부 개선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피부 속의 강력환 항산화 물질을 흡수시켜서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 레티놀과 비타민C를 함께 바르게 되면 피부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레티놀 화장품은 각질층을 빠르게 탈락시키기 때문에 피부에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피부 각질층이 얇은 민감성피부는 레티놀 제품에 의해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모두 기피나 생소를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반드시 피부 테스트를 거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티놀과 비타민C 성분을 바르고 난 후 염증 반응이 생길 때에는 오히려 색소질환과 주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레티놀과 비타민C는 따로 바르는 것이 효과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레티놀은 자외선에 예민하기 때문에 밤에 바르는 것이 좋고 항산화에 좋은 비타민C는 낮에 바르는 것이 좋다.

 

4.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의 사용법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레티노산(레티놀이 피부 세포와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성분)이 세포에 침투하면 세포를 염증과 홍반이 생길 수 있다. 실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레티놀이 3300IU 들어 있는 크림 사용 후 약간의 홍반과 부종을 보였으며, ‘중증도의 자극성’을 나타냈다 다만, 피부 자극을 피하고자 레티놀 함량이 너무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주름 개선 효과가 떨어진다. 너무 낮은 용량을 바르는 것보다는 자극이 심하지 않을 정도에서부터 피부에 바르는 레티놀 농도를 점차 높여가는 게 좋다. 피부 자극을 피하려면 처음 사용할 때 며칠 간격을 두고 바른 뒤 점차 그 간격을 좁혀가야한다. 그리고 피부가 상대적으로 예민한 눈가와 입가는 피해서 발라야한다.

레티놀 화장품은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제품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하며, 빛에 약하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레티놀을 바를 때도 햇빛이 덜한 밤에 사용하고, 아침에는 잘 씻어내야 한다. 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해야한다.임산부는 레티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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