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의 유형
피부의 유형은 지성, 중성, 건성의 3가지로 구분한다. 이런 피부유형에 따라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해당 유형에 따른 메이크업제품, 피부관리제품, 필링제품도 다르게 선택을 해야한다. 자신의 피부유형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피부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피부의 유형은 식습관, 생활습관, 주변 환경 등에 따라 변화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른 자신의 피부유형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게 피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2. 일반적인 피부 유형 구분 조건
일반적으로 피부의 유형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진단 상황에 따른 요인으로 분류된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임신, 출산, 인종 등의 요인이 있고, 환경적 요인으로는 식습관, 생활습관, 계절적 피부변화, 흡연, 음주 등의 요인이 있다. 상황에 따른 요인으로는 피부의 두께, 수분 증발량, 피지분비량, 자외선을 받은 정도,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러가지 요인을 확인하고 평균적인 본인의 피부상태를 알고, 식생활습관과 환경 등에 의한 단기적 변화와, 나이 및 출산 등의 장기적 변화에 따라 피부관리의 방법을 바꾸어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피부관리의 방법이다.
3. 피부 유형의 분류
피부의 유형은 지성, 중성, 건성, 복합성의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지성피부는 과다한 피지분비를 보이고, 모공이 크고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많은 피부이고, 중성피부는 정상적인 피부의 상태를 말하지만 심리적, 환경적, 생활 식습관 등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 지성과 건성 피부로 변화할 수 있다. 건성피부는 수분과 피지의 분비가 적고 피부 표면에 윤기가 없는 상태로 외부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말한다.
4. 피부 보호 요소
피부를 보호하는 요소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번째 피부를 보호하는 요인은 수분이다. 피부에는 10~15%정도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좋고, 이러한 수분은 피부의 탄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분이 부족한 경우 피부노화가 촉진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모이스처라이징을 자주 해 주는게 좋다.
두번째 요소는 유분이다. 유분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피부의 건조함을 최소화 해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 유분이 적어지는 경우 피부가 민감해지고 노화가 가속될 수 있으니 적절한 유분의 확보는 피부에 중요하다.
마지막 요소는 산도이다. 피부의 산도는 땀과 피비에 의해 발생되고 정상적인 피부는 약산성을 유지하게 되고, 피부의 장벽기능을 돕고 유해균의 침투를 억제해 주는 기능을 하게 되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주는 기능을 한다. 피부에는 위의 3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과하거나 적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피부 유형별 관리요령
지성피부의 경우 세안을 하고 스킨케어를 하지 않아도 당김이나 건조한 느낌이 들지 않고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많은 유형으로 유분이 적은 오일프리 제품으로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 1~2회 정도 딥클린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레몬, 멘톨, 알라토인 등 피부 진정화 수렴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철저한 세안이 도움이 된다.
건성피부는 피지와 수분이 부족하고 각질층이 얇은 것이 특징이고, 자외선에 의해 피부침착이 잘 생길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세안 이후에는 피부의 당김이 심할 수 있으므로 보습이 좋은 콜라겐, 히알우론산, 세라마이드 등 유분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성분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얇고 자외선에 약한 건성 피부는 비타민 C제품을 통해 주름예방과 색소침착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중성피부의 경우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피부의 상태변화를 적절히 관리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A, 비타민 E등과 같은 항산화 제품이 효과적이다.
6. 지성피부와 건성피부가 어디가 다를까?
건성과 지성을 반대 개념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건성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것을 의미하며, 지성은 기름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건성과 지성의 반대말이 존재하지 않아서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건성은 각질층에 수분 함량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각질층에서 수분과 지질이 적당히 균형을 이루면서 방어벽을 만드는데, 이것을 피부 장벽으로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고 지질 생산을 도와준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경우는 클렌징이 많은 영향을 준다. 세안 후 피부가 `뽀드득` 소리를 낼 정도가 돼야 클렌징이 잘 됐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각질층을 심하게 제거한 것을 의미한 것으로 피부에 좋지 않다. 클렌징에 사용하는 비누나 폼들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데, 이것이 각질층을 제거한다. 그러므로 건조한 경우에는 클렌징 시간을 줄이거나 약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질은 세포 자체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피지선에서 피지가 분비돼 피부 장벽을 이루게 된다.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지성으로 일컬으며, 심하게 많은 경우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반대로 피지가 줄어드는 경우는 노화로 인한 피지 분비 감소와 여드름 약이나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경우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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